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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두 초임교사의 죽음

by 이슈독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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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 전 6개월 사이 두 명의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입니다. 두 교사는 모두 처음 발령받은 학교였고, 바로 옆 반의 담임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두 교사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목차

두 초임교사의 죽음

두 초임교사가 겪었던 일

학교와 교육청의 입장과 대응

교사들의 교권보호와 학교 안전을 위한 방안

 

두 초임교사의 죽음

스물다섯 이영승, 스물셋 김은지. 교대를 갓 졸업한 두 청년은 같은 학교에 발령받았습니다. 4~5년차가 된 2021년엔 5학년 3반과 4반 담임을 나란히 맡았습니다. 그해 6월, 김은지 선생님은 목숨을 끊었습니다. 12월엔 이영승 선생님도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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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초임교사는 첫 학교에서 무슨 일을 겪었던 걸까요? 유가족들은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두 교사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MBC 기자가 취재한 결과를 토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두 초임교사가 겪었던 일

김은지 선생님은 발령 한 달 만에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학생들 사이의 폭력, 수업보다 어려운 생활지도와 학부모 민원에 병은 깊어갔습니다. 사직서를 냈지만 학교는 만류했고, 담임 대신 음악 전담 교사로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1년 뒤부턴 다시 담임을 맡아야 했습니다. 정신과 치료와 몇 차례의 병가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체육 전담이라도 상관없다.’ 혼자서 견뎌내던 고통을 이렇게 일기에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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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승 선생님도 부임 첫해 담임을 맡은 반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페트병 자르기 활동 중 한 학생이 손을 다쳐서 학부모가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학교는 입대한 선생님에게 책임을 미뤘고, 학부모는 군대까지 전화를 해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5학년 담임을 맡은 2021년, 동시에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따돌림을 받는 학생 부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만 4백 건에 달했습니다. 급기야 이 학부모는 교감을 만난 뒤 직접 교실까지 찾아왔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공개사과까지 시키는 건 힘들다’고 답했습니다. 학폭위를 열겠다며 화를 내는 학부모에게 죄송하다는 말밖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이영승 선생님은 '이 일이랑 안 맞는 거 같다. 하루하루가 힘들었다’는 마지막 글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학교와 교육청의 입장과 대응

두 초임교사가 6개월 간격으로 목숨을 끊었는데도, 경기도교육청은 MBC 취재 전까지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학교가 교육청에 보고한 사망원인은 두 명 다 단순 추락 사고였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초등학교 교사의 정신건강 상담과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사의 사망원인 보고 절차를 개선하고, 교사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했습니다.

 

학교 측은 두 교사의 사망과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장례비와 위로금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도 정신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학교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두 교사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학교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두 교사의 죽음이 잊혀지지 않도록, 그리고 다른 교사들이 비슷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개선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교권보호와 학교 안전을 위한 방안

두 초임교사의 죽음은 우리에게 교사들의 교권보호와 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교사들은 우리의 자녀들을 가르치고 키우는 소중한 인재입니다. 그러나 많은 교사들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폭력과 민원, 정치적 압력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교사들의 정신건강과 직업만족도를 저하시키고, 교육의 질과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사들의 교권을 보호하고, 학교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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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교권보호와 학교 안전을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입니다.

교사들은 수업과 생활지도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행정업무, 특별활동, 방과후, 보충수업, 평가, 연수 등입니다. 이런 업무는 교사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저해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증가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업무를 정리하고, 비교사 인력을 증원하고, 자율성과 재량권을 부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합니다.

교사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동료들과 상사들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이 과정에서 갈등이나 민원, 폭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교사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상담과 검진을 제공하고,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교사들의 권익을 보호합니다.

교사들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무원입니다. 그러나 많은 교사들이 정치적 압력이나 사회적 비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교사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직업의식을 저하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한 발령과 승진을 보장하고, 적절한 보상과 처우를 제공하고,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요구나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교사들의 교권보호와 학교 안전을 위한 방안은 이러한 것들입니다.

우리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교사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직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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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두 교사는 모두 처음 발령받은 학교였고, 바로 옆 반의 담임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두 교사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학교와 교육청의 입장과 대응, 그리고 교사들의 교권보호와 학교 안전을 위한 방안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두 초임교사의 죽음에 깊은 애도와 분노를 표합니다. 우리는 두 교사의 죽음이 잊혀지지 않도록, 그리고 다른 교사들이 비슷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개선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사들의 교권을 보호하고, 학교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사들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직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블로그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과 질문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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