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보셨나요? 이런 아이들은 어떤 처벌을 받아야 할까요? 학교는 이런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의 사례와 그 원인, 그리고 학교가 내린 처벌과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의 사례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의 원인
학교가 내린 처벌과 그 효과
마무리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의 사례
최근에는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의 사례가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한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수업 중에 떠들었다가 주의를 받은 후, 선생님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렸습니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수업 태도가 나쁘다고 지적받은 후, 선생님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였습니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동급생을 놀리고 때렸다가 전학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례들은 교사에게 심각한 정신적 충격과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의 원인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등으로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폭력에 대한 경계감이 약해진 경우.
- 가정에서 부모나 형제와의 갈등이나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감정 조절이 어려운 경우.
- 교사나 학부모의 관심과 지도가 부족하거나, 학교의 규율이 느슨한 경우.
학교가 내린 처벌과 그 효과
학교는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어떤 처벌을 내리고 있을까요? 교육부의 ‘최근 5년간 교권 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교권 침해 사례가 5년만에 5배 늘었지만, 그에 따른 징계는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학교는 학생에게 경고나 상담, 사과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처분은 학생들에게 큰 교훈이 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의 5학년 남학생은 선생님을 때린 후, 학교에서 상담을 받고 사과했지만, 다시 선생님을 욕하고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인천의 3학년 남학생은 선생님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인 후, 학교에서 경고를 받았지만, 다른 선생님에게도 비속어를 사용했습니다.
울산의 6학년 남학생은 동급생을 때린 후, 전학 처분을 받았지만, 전학한 학교에서도 다른 학생들과 싸웠습니다.
이렇게 보면, 학교가 내린 처벌은 학생들의 폭력 행위를 재발 방지하거나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의 사례와 그 원인, 그리고 학교가 내린 처벌과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초등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등으로 폭력에 대한 경계감이 약해지거나, 가정이나 학교에서 감정 조절이 어려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교사와 다른 학생들에게 큰 상처와 영향을 줍니다. 학교는 이런 아이들에게 경고나 상담, 사과 등의 처분을 내리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좀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적절한 처벌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폭력 행위를 예방하고 교정할 필요가 있습니다.